목포학연구소

낭만 가득한 항구의 도시, 목포

목포의땅이름

북항동

작성일
2024-12-31
조회
61


▣북항동
본래 목포부 이로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의 폐합에 따라 신죽동과 쌍교리를 병합하고 죽교리라 하여 무안군 이로면에 편입되었다가 1932년 10월 1일 무안군 이로면의 죽교리, 산정리 일부와 용당리의 일부가 목포에 편입되었다. 1949년 동제실시에 의하여 죽교동을 1, 2, 3, 4, 5동으로 분할하였다가 1997년 1월 1일 목포시 행정동 분합에 의하여 죽교 1동과 산정동 일부를 합하여 북항동으로 신설되었다.


■목섬(項島)
뒷개 나룻터 동쪽에 있었던 섬이다. 북항개발로 섬은 없어지고 횟집이 들어서고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뒷개(북항)
뒷개 나루터 또는 북항 선착장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일명 목끝, 후포라고도 하며 자은, 지도, 임자 등의 도서지방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맞은편의 압해도와 철부도선이 다니고 있다. 북항개발로 어선이 많이 입항하여 이 일대가 새로운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목도(木島)
목포시 분뇨종말처리장이 있는 곳이 옛날의 목도(木島)이다. 지금은 개발이 되어 주변에 산정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딴섬
목포서부초등학교 부근에 있던 섬이다. 지금은 북항지구의 개발로 섬은 없어졌으나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러나 이런 흔적도 언제 없어질지 알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