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새소식
신년사 [2006-01-11]
작성일
2025-01-02
조회
29
사랑하는 문화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목포문화원 임원 및 회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그동안 목포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운, 건강이 가득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개의 해입니다. 개는 예로부터 사람을 잘 따르고 그 충직성으로 인해 고대로부터 사람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친근한 동물입니다. 목포문화원도 지역전통문화의 전승과 계발에 힘쓰며, 시민여러분께 다양한 문화행사로 더욱 사랑받는 지역문화센터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따라서새해를 맞이하여 목포문화원은 무엇보다 「찾아가는」문화활동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지난해에도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문화교육을 펼친 바 있습니다만,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 넓게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목포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 학생들 가운데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목포가 서남해안권의 중심지로서 해양관광도시로 성장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포 시민과 학생들이 목포의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목포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직장생활이나 군 복무 때문에 잠시 목포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에게 목포의 참 모습을 제대로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해 목포문화원은 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일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당의 비파생활문화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으며, 우리 문화원이 위탁중인 시립도서관도 IT플라자 개소 등 시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제1회 내고장 그림글짓기대회, 여름방학 청소년예절교실, 한가위민속한마당, 올해로 10돌을 맞이한 전라도사투리구연대회, 인간문화재 박병천 선생을 모시고 목포MBC와 공동으로 주최한 시민교양강좌, 우리고장 문화관광기행문공모전 등 우리 문화원이 개최한 행사들은 모두 다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복권기금사업으로 진행된 지방문화원 중심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목포시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160여명과 함께 진도의 국립국악원과 유정지, 순창의 강천사 등 역사문화체험을 다녀와 이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005문화학교를 4월부터 열어 민요, 한춤, 사군자 교실에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갈고 닦아 목포역광장에서 열린 한가위민속한마당에서 제각기 솜씨를 뽐낸 것도 큰 소득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우리 문화원을 아껴주시는 문화원 회원 초청 1일 문화유적답사를 충남 서산을 거쳐 예산으로 다녀왔는데 회원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문화단체 등과의 협력도 중시해 목포문화연대 등과 함께 목포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가위민속한마당을 개최하였고, 이난영기념사업회의 창립에도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대안과정 학생들과 4개월간 함께 미디어, 역사문화, 집단미술창작 플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성과물을 전시한 문화관광부2005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서는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 계발은 물론 그들이 자신감과 보람을 갖게 하여 학교와 사회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모두 목포문화원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시민여러분의 애정 어린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목포문화원이 설립된 지 41돌이 되는 해입니다.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사의 조사 연구, 지역문화교육활동 등을 목표로 1965년 설립된 우리 문화원이 지역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더욱 견실히 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동체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희망의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문화사랑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6. 1. 1. 목포문화원장 김석철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목포문화원 임원 및 회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그동안 목포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운, 건강이 가득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개의 해입니다. 개는 예로부터 사람을 잘 따르고 그 충직성으로 인해 고대로부터 사람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친근한 동물입니다. 목포문화원도 지역전통문화의 전승과 계발에 힘쓰며, 시민여러분께 다양한 문화행사로 더욱 사랑받는 지역문화센터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따라서새해를 맞이하여 목포문화원은 무엇보다 「찾아가는」문화활동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지난해에도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문화교육을 펼친 바 있습니다만,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 넓게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목포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 학생들 가운데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목포가 서남해안권의 중심지로서 해양관광도시로 성장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포 시민과 학생들이 목포의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목포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직장생활이나 군 복무 때문에 잠시 목포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에게 목포의 참 모습을 제대로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해 목포문화원은 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일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당의 비파생활문화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으며, 우리 문화원이 위탁중인 시립도서관도 IT플라자 개소 등 시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제1회 내고장 그림글짓기대회, 여름방학 청소년예절교실, 한가위민속한마당, 올해로 10돌을 맞이한 전라도사투리구연대회, 인간문화재 박병천 선생을 모시고 목포MBC와 공동으로 주최한 시민교양강좌, 우리고장 문화관광기행문공모전 등 우리 문화원이 개최한 행사들은 모두 다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복권기금사업으로 진행된 지방문화원 중심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목포시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160여명과 함께 진도의 국립국악원과 유정지, 순창의 강천사 등 역사문화체험을 다녀와 이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005문화학교를 4월부터 열어 민요, 한춤, 사군자 교실에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갈고 닦아 목포역광장에서 열린 한가위민속한마당에서 제각기 솜씨를 뽐낸 것도 큰 소득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우리 문화원을 아껴주시는 문화원 회원 초청 1일 문화유적답사를 충남 서산을 거쳐 예산으로 다녀왔는데 회원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문화단체 등과의 협력도 중시해 목포문화연대 등과 함께 목포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가위민속한마당을 개최하였고, 이난영기념사업회의 창립에도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대안과정 학생들과 4개월간 함께 미디어, 역사문화, 집단미술창작 플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성과물을 전시한 문화관광부2005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서는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 계발은 물론 그들이 자신감과 보람을 갖게 하여 학교와 사회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모두 목포문화원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시민여러분의 애정 어린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목포문화원이 설립된 지 41돌이 되는 해입니다.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사의 조사 연구, 지역문화교육활동 등을 목표로 1965년 설립된 우리 문화원이 지역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더욱 견실히 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동체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희망의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문화사랑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6. 1. 1. 목포문화원장 김석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