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새소식
목포문화원, 목포학총서 <목포진사(木浦鎭史)> 발간 [2024-05-31]
작성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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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원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의미인 ‘지역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3년 3월 부설 향토문화연구소를 ‘목포학연구소’로 명칭 변경하고 연구위원들을 새롭게 보강하여 지난 6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새롭게 출범한데 이어,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2023.12.21. <목포진사木浦鎭史; 목포의 뿌리, 목포진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제1회 연구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잘 아시다시피 목포진은 목포의 뿌리이자 역사의 출발지다. 때문에 목포문화원은 1991년 <목포, 만호진 학술 심포지움>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바 있고, 2002년 《목포지방 문헌록》을 비롯한 책자 발간, 향토사학자들의 논문 발표 등 오래전부터 목포진에 대해 깊은 관심과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이 밝힌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목포진을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갖고 이렇게 책자로 내게 된 것이다.
지역문화 보존과 지역학 거점으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목포문화원은 앞으로도 올바른 지역 역사 정립 및 발굴·계승·발전의 중심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열악한 연구 환경 속에서도 목포진 연구에 천착해주신 목포학연구소 이진규 소장님과 김형만 ․ 함성옥 두 분 연구위원님을 비롯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